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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형 게임에 관한 고찰

방구석 고찰

by 인간도서관 2022. 3. 3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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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핸드폰 모바일산업의 발달은 게임의 장르에도 큰 변화를 주었다. 예전 폴더폰 시절 어린이들이 부모님을 졸라 핸드폰 게임 한번 한다는 건 매우 큰 결심이 필요한 일이었다.

 

또 거기서 더 나아가서 핸드폰을 통해 게임을 결제하는 행위는 부모에게 엉덩이를 내어주겠다는 결연한 각오가 아니라면 90년대생 자녀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었다.

 

모바일게임 산업이 발달한 가장 큰 계기는 아무래도 스마트폰의 등장이 아닐까 생각한다.

당시 중학생이던 내게 처음으로 쥐어진 스마트폰은 예전 어른들의 TV만큼이나 나를 바보로 만드는 것에 한몫했다. 단순한 플래시 게임부터 rpg게임, 액션게임, 디펜스게임,

 

시간이 흘러 모바일게임산업에 많은 개발자들의 무덤이 되는 혹은 돈이 될 수도 있는 장르가 등장하였다. 방치형 게임 따로 시간을 쓰지 않아도 게임을 플레이 하지 않더라도 게임이 진행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게임

 

굳이 시초를 따지자면 한참 전에 나온 개념이지만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리게 된 게임은 Tap Titans이다. 나도 어릴 적 밤새가면 클릭질을 해댔던 기억이 새록새록난다.

 

 

새벽까지 몰래 하다가 걸리면 한달 동안은 스마트폰은 볼 수 없었다.

 

 

 

사람들은 왜 방치형 게임에 미쳤었나?

 

내가 기억하기론 게임이 나오고 근 1년간 Tap Titans을 비롯한 클릭커 방치형 게임들이 스토어 랭킹을 다 차지하고 있었다. 과장 조금 보태서 웹툰 및 애니와 콜라보 하는 모든 게임들이 전부 방치형 게임이었다. 혹은 방치형 게임에 캐릭터만 빌려주는 방식을 선호했다.

 

전자오락 수호대, 마음의 소리, 메모라이즈 등등

 

방치형 게임이 이렇게 모바일게임의 주류가 이유는 크게 3가지 정도가 있다.

 

존나 바쁜 현대사회

 

예전과 달리 현대인들은 게임에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없다. 그렇다 보니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방치형 게임에 많은 유저 들이 몰리기 시작한 것이다.

 

2 문화산업들과의 상부상조

 

앞서 말했듯 웹툰 혹은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과의 콜라보를 하는 대부분이 방치형 게임이다.

게임 제작 자체가 다른 장르에 비해 진입장벽도 없고 개인의 피지컬이 필요한 게임도 아니다 당연히 남녀노소 누구나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할 수 있다는 소리다.

 

해당 웹툰이나 애니를 시청하는 연령대 또한 게임을 즐기는 나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상부상조하는 공생 관계가 형성되지 않았나 싶다.

 

 

한탕 해 먹고 도망가기 좋은 구조란 거다 결론을 미리 말한다. 탈출은 지능순

 

3 방치형이라는 단어가 주는 심리적 함정

 

게임 장르의 이름은 참 중요하다. 카테고리에 묶이는 것만으로도 게임에 대한 진입장벽을 높일 수도 낮출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방치형이라는 단어에 대한 느낌은 마치 우리에게 불로소득이라는 단어가 주는 달콤함과 맞닿아 있다.

 

모든 건물의 수입이 불로소득이라는 카테고리에 포함되는 건 맞다. 하지만 진실로 그러한가?

서울수도권 하다못해 도시 외곽까지도 불로소득에 포함된다. 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방에 있는 시골과 도시의 애매한 위치한 그곳도 불로소득인가? 아니다. 가끔은 적자 때문에 계산기를 하루 종일 두드리고 있어야 한다.

 

방치형 게임도 마찬가지다. 단어가 주는 어감은 아무것도 안 해도 될 것 같지만 사람들은 항상 화면을 두드리고 2배속을 하기 위해 광고를 보고 있다.

결론

 

무엇보다 단순한 게임이고 특히 많은게임들 중에서도 유독 개인에게 자과감과 현타를 가장 많이 심어주는 종류의 게임이 아닐까 한다. 무엇보다 해당 게임업계에 뿌리내린 한탕 하고 도망가는 문화가 있다. 보통 2년에서 3년 사이에 게임은 서비스가 종료된다.

 

마지막으로 말한다. 탈출은 지능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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